이대호, 판정 불만 표출로 퇴장...프로 데뷔 후 처음

입력 2013-07-28 2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의 이대호가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28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6회초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느린 커브에 배트를 휘두른 이대호는 파울이라며 항의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 주심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이대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이대호의 퇴장은 히로시 감독 역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심을 밀쳐 함께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가 퇴장을 당한 것은 국내 프로야구와 일본 프로야구를 통틀어 처음이다. 이대호는 국내에서 11시즌을 보내면서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한 바 없다.

한편 오릭스는 세이부의 선발 다카유키의 호투에 막혀 0-7로 대패했다. 이대호는 이 경기 이전까지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퇴장 당한 타석을 포함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치며 타율이 0.322로 약간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2,000
    • +0.06%
    • 이더리움
    • 3,43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800
    • -4%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226,800
    • -0.87%
    • 에이다
    • 463
    • -3.94%
    • 이오스
    • 580
    • -2.03%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1.79%
    • 체인링크
    • 15,000
    • -2.6%
    • 샌드박스
    • 325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