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장윤정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남동생 장경영씨(사진 = tvN)
가수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씨가 방송에 출연해 누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결혼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장윤정과 그녀의 어머니, 남동생간의 갈등을 전했다.
이날 장경영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누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서운했다.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 (누나가) 이렇게 악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법적대응이나 언론플레이가 너무 공격적이다. 언론을 통해 사귀는 사람(도경완)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란 것도 알았고,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 청첩장 정도는 주고, 인사는 시켜야 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이건 아니다”, “정도가 심하다”, “정녕 가족이 맞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번 발언은 도가 넘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