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지난 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정여사’가 폐지됐다고 전했다.
‘정여사는 지난해 7월 첫 방송 된 후 인형 브라우니와 함께 인기를 얻었다. 브라우니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번 ‘정여사’의 폐지는 700회를 기점으로 ‘개그콘서트’에 새바람을 넣겠다는 제작진의 공언대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정여사 폐지, 정말 아쉽다”, “정여사 폐지되면 이제 브라우니 못 보는거야?”, “정여사 때문에 개콘보는데 어떡하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여사의 마지막 녹화는 지난 12일 미란다 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마지막회는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