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손호영의 음반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3일 오후 "손호영이 지난 1일 저녁 병원을 퇴원해 본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며 "한동안은 마음을 추스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여름으로 예정된 손호영의 음반 및 모든 활동은 잠정 중단된다.
CJ E&M 측은 "많은 관계자 분들과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손호영이)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에 극도의 충격을 받고 지난달 24일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