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음악드라마 '몬스타' 방송화면 캡처)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음악드라마 ‘몬스타’에서는 용준형과 하연수의 커피숍 대화 장면이 연출됐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배우 하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연상케 하는 거품키스 패러디를 시도하려 했다.
용준형은 하연수의 입술에 우유 거품이 묻자 “한국 드라마는 많이 봤나 보네”라며 손가락으로 거품을 닦아주려 했다.
그러나 하연수는 자신의 혀로 거품을 닦아냈다. 잠시 혼미해졌던 정신을 바로잡은 용준형은 혼자만의 야릇한 상상을 한 꼴이 됐다.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 또 나오나 했는데 약간 실망” “두 사람 이러다 큰 일 나겠네”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몬스타’ 용준형(윤설찬), 하연수(민세이), 강하늘(정선우), 안내상(한지웅), 김민영(심은하) 등이 출연한다. 3회는 31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