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필름 제조 전문기업 세화피앤씨는 갤럭시S4용 ‘프라이버시(정보보호)’ 필름과 충격방지용 ‘안티쇼크’ 필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S4용 프라이버시 필름에는 ‘마이크로루버’라는 국내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정면을 중심으로 좌우 30도 각도(총 60도) 안에서만 화면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옆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갤럭시S4용 충격방지 ‘안티쇼크’ 필름은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이다. 세화피앤씨는 자체 실험 결과 150g의 쇠 구슬을 2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에도 액정을 보호해줄 만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화피앤씨의 구자범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갤럭시S4용 프라이버시 필름 및 충격방지용 안티쇼크 필름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갤럭시S4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