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워킹맘 고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실 역시 자신도 워킹맘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예정인 KBS W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 (이하 ‘여고식당’)‘에서는 남편 때문에 밤낮 없이 일하는 사연녀가 출연해 일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정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사연녀는 “끝도 없이 이어진 남편의 빛 때문에 돈을 버느라 중학생 아들의 학부모 모임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하고, 교복 한번 내 손으로 빨아 준 적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경실은 “일하는 엄마들은 다 그런 고통이 있다” 며 “나도 오늘이 우리 아이의 공개 수업 날인데 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공감했다.
한편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은 KBS W 에서 이경실 진행 아래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