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64년만에 변경…"온난화로 3월이 적합"

입력 2013-04-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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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 날짜가 60년만에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4월 5일로 돼 있는 식목일이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서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있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좀 앞당기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식목일 날짜가 3월달로 앞당겨진다면 정부가 지난 1949년 4월 5일을 식목일 날짜로 지정한지 64년만에 바뀌는 것이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나뭇잎이 나는 시기와 땅속 온도를 측정해 본 결과 평균 기온이 6.5도일 때가 나무 심기 적정 온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월 18일, 광주 3월 11일, 제주 2월 11일에 평균 기온 6.5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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