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모씨(38)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출연했던 SBS ‘순풍산부인과’가 다시 화제다.
SBS 순풍산부인과(연출 김병욱 주병대, 극본 전현진)는 평균 시청률 25%를 넘으며 큰 인기를 누린 한국 시트콤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 시트콤이다.
‘순풍산부인과’는 1998년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0월 12월 1일까지 총 682회가 방송됐다. '순풍산부인과'의 높은 인기로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박미선 김성은 김소연 송혜교 등 출연자들이 대부분 스타로 부상했으며 수많은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김모씨가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