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알고보니 손길승 SK 명예회장 외손녀 "안 밝히려고 했는데…"

입력 2013-03-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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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걸그룹 달샤벳 전 멤버 비키가 손길승 SK 명예회장의 외손녀란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29일 이투데이에 "비키는 손길승 명예회장의 외손녀가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키도 기상캐스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기 때문에 굳이 말 안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본인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손길승 명예회장은 SK글로벌 회장과 SK텔레콤 회장을 거쳐 1998년 제3대 SK그룹 회장, 2003년 제28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비키는 지난해 솔로 준비를 위해 달샤벳을 탈퇴했다. 최근 JTBC '뉴스9' 기상캐스터로 발탁돼 다음달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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