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기업 잘되게 실물경제 도와줘야”

입력 2013-03-15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MG:LEFT:CMS:435673.jpg:SIZE40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가 살아나려면 자금이 중소기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도와줘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언급했다.

김 총재는 이 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물경제, 즉 기업이 잘 되게 하려고 금융 활동이 이뤄지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또한 “지난 5년간 금융위기 극복에 신경을 많이 썼으나, (이제는) 실물경제가 경제 근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재는 국제 금융시장 안정과 더불어 실물경제가 살아나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실물경제는 기업의 투자가 이뤄질 때 잘된다고 설명했다.

김 총재는 경제학의 용어인 '야성적 충동'을 언급하면서 "기업이 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부문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액한도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강우성 대성이엔지 사장, 김기성 일양로지스 사장, 김육중 HYTC 사장, 노재근 코아스 회장, 박현섭 한영나염 사장, 이광섭 상경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0,000
    • -0.29%
    • 이더리움
    • 3,42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3.46%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24,600
    • -1.19%
    • 에이다
    • 459
    • -3.97%
    • 이오스
    • 573
    • -2.7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77%
    • 체인링크
    • 14,820
    • -3.33%
    • 샌드박스
    • 32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