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이 지역본부제 도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클루빌’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14일 “올해 클루빌 가맹점 500개 확대가 목표”라고 전제하고 “본사에서 직접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가맹 계약을 체결하던 기존 구조에서 지역본부제를 도입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가맹 영업 조직을 변경하는 과정”이라며 “지역본부제로의 가맹 영업망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전국 단위의 본격적인 가맹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클루빌’은 학습자 본인이 직접 주인공 캐릭터가 돼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가상영어세계에서 대화와 미션 수행 등의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학습 동기 부여 뿐 아니라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표현력을키워주는 초등학생 대상의 러닝센터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