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홈페이지 캡처)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예약했다.
타이거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의 블루몬스터 TPC(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4타차 선두를 지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대회 7번째 우승이 예고되고 있다.
필 미켈슨과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11일(한국시간) 새벽 2시부터 골프전문채널 SBS골프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