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의 일곱 번째 생존 문법은 모두 초심으로 통한다. 항상 맨땅에 생존부터 시작해왔던 병만족은 이번에 논스톱으로 부족부터 만난다. 하지만 이미 현대화 되어버린 마오리족. 대신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생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준비된 마오리 생존캠프에 입소했다.
전사는 전사를 알아본다? 병만족장 대신 석원을 선택한 마오리 전사. 마오리 전사와 석원이 펼치는 화려한 창술 대결에 이어서 탄생한 어글리 코리안? 못생길수록 칭찬받고 인정받는 시간, 최대 수혜자는 과연 누구일까. 유머와 재치 넘치는 마오리 교관에게 민간요법과 도구로 쓰이는 식물들과 맨손 물고기 사냥까지 배워보기로 하고 함께 숲 탐방을 시작했다.
이후 송어를 잡기 위해 반사적으로 탈의를 시작한다. 첫날부터 거침없이 단체 입수하는 오빠들 앞에서 막내 보영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절 부절했다.
한편 병만족은 생존 캠프 첫날 열혈쾌남 석원이 홀로 물고기 수색대가 되는 등 새로운 멤버들이 활발한 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