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7일(현지시각)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회의에는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이 참여했다.
새 결의안은 북한의 금융 제재와 불법 화물 검색 등을 촉구하고 있다. 북한이 핵이나 탄도 미사일 개발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현금 등 금융자산의 이동이나 금융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도록 유엔 회원국들에 의무화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북제제 결의로는 4번째, 올해에만 2번쩨 제재 결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