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최강희 주원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방송된 '7급 공무원'은 시청률 16.0%(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5.2% 보다 10.8%p 상승한 수치다.
'7급 공무원'은 수목극 2위로 출발한 이래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로(주원)의 국정원 퇴소 소동 이후 1년만에 길로와 서원(최강희)이 서로를 속여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길로는 국정원 요원이지만 '평범'한 재벌2세로 위장해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김서원은 요원으로서 실력을 닦았고 한길로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김서원에게 마음을 활짝 연 한길로와 그를 마음에 품고 있음에도 감시해야만 하는 김서원. 두 남녀의 애정행보가 관심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전우치'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대풍수'는 9.5%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