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3)이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모(30)씨 등 4명은 강씨가 빌려간 돈 26억원을 갚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강씨가 2008년부터 340차례에 걸쳐 55억원을 빌려 29억원을 갚고 나머지를 변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성훈 또 다시 사기혐의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성훈 또 다시 사기혐의 피소, 강성훈 왜 자꾸 논란이 일어나나" "강성훈 또 다시 사기혐의 피소, 이번엔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강성훈 또 다시 사기혐의 피소, 강성훈 좋은 모습 좀 보여주면 안되겠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씨는 지난해 4월 지인 3명에게 빌린 10억원 상당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구속기소 돼 다음달 13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