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의 식문화연구소 지미원(知味園)이 리뉴얼 오픈했다.
샘표는 지미원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발효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발효연구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샘표는 지미원에서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우리발효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발효음식인 장(醬)을 주제로 한 장(醬) 클래스, 장을 활용해 세계 유명음식을 만들어보는 세계로 쿠킹클래스, 요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베이직 쿠킹클래스, 남성들을 위한 남자들의 수다 쿠킹클래스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샘표는 발효연구공간을 식문화연구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발효음식 레시피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홍란 샘표 지미원장은 “지미원은 우리 발효의 맛과 가치를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요리공간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리의 즐거움과 미각의 행복을 지미원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 위치한 지미원은 우리의 맛과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문화연구소로, 지난 2003년 문을 연 이래 3만 여명의 수강생에게 강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