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연예대상'방송캡쳐)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의 법칙'이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이름이 호명되자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과 함께 이지원 PD가 무대에 올랐다.
이지원 PD는 "2년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만해도 맨땅의 헤딩이었다. 무엇보다 과분한 상 줘서 고맙다. '정글의 법칙'을 만든 것은 병만족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함께 생존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이다.한 사람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무엇보다 달나라에 데려다 놓아도 살아남을 병만족이 없었으면 '정글의 법칙'은 없었다.아프리카의 연인 , 정글에서 사람된 광희와 프로그램 빛내준 전혜빈 추성훈 미르 박정철 박시은 박솔미 정진운 이태곤씨 고맙다"며 그간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스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모두 고맙다. 보이지 않는 MC 윤도현과 영광 함께 하겠다. 제작진이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많이 느낀다. 적자생존이나 약육강식이 아닌 상생의 법칙의 법칙을 만들어 낼 때까지 뛰어가겠다. 개마고원편을 찍을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진심어린 소감으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