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전문웹진'앳스타일'과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기는 이날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엄친아 이미지를 일부러 만들려고 한 적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 이미지에 대해 자의적으로 바꾸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저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며 "오히려 이런 면이 내 장점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팬들 사이에서 '승렐루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는 이승기가 나타나면 나쁜 일도 좋게 변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이 별명을 알고 있다. 기분이 좋을 만한 별명 아닌가"라며 "팬들 사이에서 '태풍이 오면 승기를 데려와야 한다'고도 하더라. 좋은 별명인데 싫은 이유가 있겠나"며 웃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올 여름 태풍 '댄빈'과 '볼라벤'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상청이 보도했을때 이승기가 해외활동 차 출국해 태풍이 올 것이라고 농담을 퍼트리기도 했다. 당시 이승기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태풍이 영향권을 피해가 역시 '승렐루야'라고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