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와 인천시 동구청은 6일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의 기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금 전달은 남동발전, 인천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행한다.
남동발전은 올해부터 오는 2016년 5년동안 매년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시는 사업선정 과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한다.
우선 올해는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이번 기금을 통해 다수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빛과 따뜻함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롤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