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금형의 날’ 행사가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금형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금형산업의 중요성 홍보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이 10% 이상 늘고 무역수지도 9% 증가하는 등 금형산업 강국의 면모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날 포상에서는 차량용 금형 개발에 성공한 에스아이티 전제중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덕성엠앤피 강석환 대표 등 26명은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치사를 통해 “첨단 금형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철저하게 현장 수요에 기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