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라잇나우'가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벗었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12일 싸이 '라잇나우'를 비롯 300여곡에 내린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최종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회 대상은 293곡의 가요와 뮤직비디오 15곡이다.
청소년유해매체로 지정됐던 곡 중 싸이 '라잇나우'를 비롯 장혜진의 '술이야', 2PM의 '핸즈업' 등이 19금 딱지를 뗐으며 싸이의 '오늘 밤새', '미치도록', '솔직히 까고 말해' 등도 청소년보호법 규제에서 풀리게 됐다.
'라잇나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함께 주목받은 곡이다.
올해 9월 29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조회수가 급격항 상승폭을 기록하며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싸이의 강제 후속곡 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