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이 격려금 전달 직후 선수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 회장이 2012 런던 올림픽 한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24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환영회’에서 격려금 2억원을 쾌척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강문수 남자대표팀 총감독,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 강의찬 여자대표팀 감독, 오상은 선수, 주세혁 선수, 김경아 선수, 박미영 선수 등 12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해 준 탁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다가올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신인선수 육성 등 세대교체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