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옛 한국저축은행 인수해 영업개시

입력 2012-09-10 10:26 수정 2012-09-10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그룹 계열인 하나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되었던 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9월10일 영업을 개시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저축은행으로, 옛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이저축은행을 인수하여 올해 2월에 출범한 데 이어, 금번 한국저축은행의 자산?부채 일부를 인수하여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12.81%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하나저축은행의 영업망은 기존 6개 지점(창신동 본점, 선릉역, 강남, 천호동, 인천, 부천상동)에 옛 한국저축은행의 영업점 10곳(을지로, 삼성역, 강남역, 목동, 논현, 이수역, 구로디지털, 연신내역, 길동역, 노원역)을 더한 총 16개 영업점을 통하여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옛 한국저축은행 고객들 중 원리금 5000만원이하 예금주는 하나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원리금 5000만원 초과 예금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하는 지급대행 기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조병제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하고 선진화된 금융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며 “투명하고 명확한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실하게 성장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8,000
    • -1.35%
    • 이더리움
    • 3,42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4.15%
    • 리플
    • 701
    • -2.09%
    • 솔라나
    • 226,700
    • -2.7%
    • 에이다
    • 465
    • -4.7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29%
    • 체인링크
    • 15,030
    • -4.21%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