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고쇼' 캡처)
안경 벗은 최다니엘의 모습이 화제다.
배우 최다니엘은 지난 8월31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서 정형돈에게 안경을 벗고 나온 의외의 모습과 본래 나이보다 나이 들어보이는 노안 때문에 본의 아니게 굴욕을 당했다.
이날 정형돈은 "최다니엘을 캐스팅하지 않겠다. 안경을 벗고 나왔기 때문이다. 안경을 쓰지 않은 최다니엘은 안경 없는 뽀로로와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다니엘은 "왜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벗고 나왔냐"는 질문에 "사실 원래 눈이 좋다. 원래 시력이 1.5 정도다. 근데 캐릭터 때문에 안경이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안경을 쓰고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다니엘은 "원래 86년생이다"고 말하자, 정형돈을 비롯한 MC들은 "이제 겨우 27살이냐. 김현중 보아랑 동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움을 표해 최다니엘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최다니엘을 비롯한 영화 '범죄자들'의 주인공들이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