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KBS 출연료 ‘유재석보다 많이 받았다’

입력 2012-08-27 16:05 수정 2012-08-27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신동엽이 2011년 KBS 출연료로 유재석보다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27일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동엽은 지난 한 해 KBS로부터 6억 950만원으로 최고 금액 출연료를 수령했다. 이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년 치 출연료와 ‘자유선언 토요일’ 6개월 치 출연료를 합산한 금액이다.

예능프로그램으로 신동엽의 뒤는 이수근, 이휘재, 유재석, 김승우, 박명수 순으로 이었다. 이수근은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 ‘김승우의 승승장구’ ‘청춘불패2’ 등으로 총 5억 9500만원을 수령 받았다. 이휘재는 ‘스펀지’ ‘자유선언 토요일’ 출연료로 4억 71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한 편으로 4억 39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각 프로그램별 회당 출연료로는 유재석이 최고 출연료를 받고 있는 셈이다.

2011년 KBS 출연료 상위 10위 안에는 탤런트 이태곤과 감우성, 김지수, 반효정이 랭크됐다. 이태곤은 2011년 6월 첫 방송한 ‘광개토대왕’ 약 48회 분 출연으로 5억 22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회당 10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감우성은 ‘근초고왕’으로 약 40회 분량 출연료 4억 4000만원을 수령했고, 김지수 역시 감우성과 동일한 회차 출연으로 4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KBS는 2011년 한 해 동안 출연료 상위 1위~10위까지 연예인에게 총 39억 96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해 2009년 33억 8100만원 대비 18% 이상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40,000
    • +0.97%
    • 이더리움
    • 3,458,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21%
    • 리플
    • 708
    • +0.43%
    • 솔라나
    • 228,500
    • +0.44%
    • 에이다
    • 469
    • -1.68%
    • 이오스
    • 583
    • -1.19%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0.15%
    • 체인링크
    • 15,120
    • -1.56%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