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입스증후군이란 병명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2회에서 태준(최민호)은 치료법조차 없다는 입스증후군에 자신이 걸렸단 기사를 보게 된다. 이 사실은 의무실 선생님과 구재희(설리) 그리고 본인 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 결국 태준은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기자 명함을 기억한 뒤 재희가 기자에게 정보를 준 것으로 오해한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입스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돌발적 근육 경련 증상으로, 대부분 운동선수들에게 나타나며 일반인들에게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해 너무 잘하려고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너무 평범한 것도 잘 못하게 되는 증상이 나올 수 있다.
태준은 재희를 다그치며 기자들에게 자신의 정보를 준 것이냐고 화를 낸다. 그는 재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았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선 재희의 여장이 들통나는 장면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