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아라의 멤버 화영의 퇴출 사건을 둘러싸고 논란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티진요는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코어콘텐츠미어 앞에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홈페이지에는 오는 4일 오후 5시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시위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지가 올라왔다.
이들은 “경찰서에서 시위집회신고서 제출하고 하는 합법적 시위입니다”라고 밝혔다.
티진요 측은 이번 시위에서 화영의 탈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아이돌그룹 내에서 '왕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따돌림을 방지하자'는 내용으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티진요 측은 이번 시위가 불법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할 경찰서 측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총 시위 인원 규모는 1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티진요'는 2일 오전 11시 현재 33만 6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