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안아줘' 4회에선 ‘입이 3cm인 여자’, ‘남자 목소리 여대생’ 등 ‘20대 남자들이 안쓰러워 한 안녕하세요의 그녀’를 주제로 위와 같은 사연들을 직접 체험했다.
‘입이 3cm인 여자’의 고충을 공감하기 위해 MC들이 체험한 것은 바로 주걱으로 밥 한 공기 한 번에 먹기. 주걱을 한 입에 넣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박성호는 유독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홍인규는 박성호의 성형 수술을 깜짝 공개한 것. 주걱을 입에 넣으려는 박성호에게 홍인규는 “근데 형 성형한 거는 괜찮아요?”라며 운을 떼었고, 박성호는 “무슨 소리냐”며 발뺌을 했다.
이에 홍인규는 “원래 턱이 없었는데 보형물을 넣은 것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증언하며 “형 얼굴이 이래도 성형한 거에요”라는 폭탄 발언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술 더 떠 김준호는 “박성호 별명이 ‘무턱대고’”였다며 성형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박성호는 “남의 아픔을 그렇게 말해도 되냐”며 얼굴을 붉혔고, 나머지 MC들은 방송 내내 ‘무턱대고’를 연발하며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안아줘'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