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유인영이 출연해 차와 얽힌 에피소드들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옛날에 친구들하고 같이 놀러가서 주차를 파킹 직원에게 맞기고 가려는데, 그 직원이 석연찮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차 영수증을 보더니 ‘죄송한데 차가 안보인다’라고 말하더니 다시 확인 후 ‘차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정말 당황스러워서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직원이 잠간 자리를 비운 사이 도둑이 나타나 유인영의 차키만 훔쳐 달아났던 것.
유인영은 “‘이거 어떻게 할거에요?’라고 물었더니 그 분도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해 하더라”며 “결국 못 찾았다. 도난신고는 했는데 다들 하는 말이 ‘네 차 동남아 가 있다’고 말했다. 보상은 받았다. 손해를 많이 받긴 했지만 이제는 주변에서 그런 일 겪는 사람들한테 조언해줄 수 있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인영의 사촌 동생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출연, “저희 언니가 사실 드레스, 수영복 입은 모습도 예쁜데 정말 예쁜 건 청바지 핏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