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독설축가, 허경환 친동생 결혼식 초토화 '大폭소'

입력 2012-06-10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박성광, 정태호, 신보라)이 독설축가로 결혼식장을 초토화시켰다.

개그맨 박성광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환 친동생 결혼식 축가 풀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앞서 용감한녀석들은 경남 통영에서 열린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하지만 영상을 살펴보면 용감한녀석들은 거침없는 독설과 '개그콘서트' 무대 위의 화끈한 무대 매너를 드러내 하객들을 비롯해 결혼식 주인공 두 사람의 웃음을 유발했다.

박성광은 신부를 향해 “가장 예뻐야 할 신부, 오늘 못생겼어”라고 했고, 신보라는 “주례 선생님, 잘들어! 지루해!”라고 독설을 퍼부은 것. 정태호는 “우리 노래는 축가용이 아니라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라며 분위기를 돋궜다.

용감한녀석들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신부 부모님 등과 춤도 췄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허경환은 “그만해. 나와”라고 버럭했다. 이에 박성광은 결국 허경환을 피하면서 “좋은 날에 죄송하다”라고 급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허경환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시집갑니다. 그런데 왜 내가 잠이 안 오는지…”라는 글을 올리며 여동생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47,000
    • +0.59%
    • 이더리움
    • 3,45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2.51%
    • 리플
    • 707
    • +0.28%
    • 솔라나
    • 228,500
    • +0.44%
    • 에이다
    • 468
    • -1.47%
    • 이오스
    • 583
    • -0.68%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53%
    • 체인링크
    • 15,110
    • -1.31%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