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베일에 싸여있던 EXO-K와 EXO-M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EXO-K, EXO-M 쇼케이스가 열렸다.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하는 그룹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디오,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EXO는 100일 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실력과 매력, 퍼포먼스, 음악 등을 담은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EXO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을 신청한 응모자 8000여 명 중 추첨을 통해 약 3000명이 초대됐다.
EXO-K, EXO-M은 첫 미니앨범 데뷔 타이틀곡 'MAMA' 최초 공개를 비롯해 프롤로그 싱글 무대, 멤버별 퍼포먼스 무대 등 다양한 모습으로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EXO-K, EXO-M은 31일 한국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1일 오후 4시 30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극장에서 중국 쇼케이스를 연다. 첫 미니앨범 'MAMA'는 오는 9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