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미디어플렉스)
지난 19일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의 포스터가 선 공개된 가운데 전지현과 김수현이 어깨동무를 연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정재, 김윤석, 김혜수가 앞줄에 나서 선글라스, 큰 여행 가방 등 범상치 않은 연출로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이어 김수현이 차가운 표정을 짓고 위 세 사람을 뒤따르고 있으며 그 옆에서 전지현이 핫팬츠와 가죽부츠 의상 연출로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전지현이 김수현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걷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둘 다 부럽네”, “김수현 왕세자님, 너무 아리따운 마마님들만 만나는거 아니신지요”, “두 사람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에 영화가 더욱 궁금해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그리고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도둑들’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