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프로와 골프꿈나무의 동계훈련을 마쳤다.
최경주재단(이사장: 피홍배·최경주)에서 지원하고 있는 노승진(21) 염은호(16), 스카이72GC의 추천을 받은 이정혁(17)은 19일 약 2개월간 미국동계훈련을 마무리 하고 19일 귀국했다.
이번 동계훈련은 미국 플로리다 템파베이에 위치 하고 있는 새들룩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최경주로부터 기술 습득 및 인성 교육을 받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는 “동계훈련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할지 많이 생각 했으며 고민 하게 됐다. 매일 밤 골프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매일 반복된 쇼트게임 연습과 벙커샷 연습은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경주는 직접 사용하는 클럽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그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동기도 부여했다.
노승진은 “처음 동계훈련을 하게 되었는데 최경주 프로의 가르침에 기량 발전 및 목표 설정이 뚜렷해져 더 큰 꿈을 위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동계 훈련지에서 최경주재단은 새들룩리조트와 협약을 통해 3년간 골프꿈나무 선수들의 동계훈련 장소 및 아카데미 시설의 지원을 받고 선수 육성에 내실을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