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특별 초청으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국한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결혼 후 해외 첫 공식 일정인 유지태는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차림으로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내추럴한 소재의 브라운 톤 니트에 데님으로 연출했으며, 머플러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앵클부츠와 가죽 트리밍 장식의 캔버스 보스톤백을 매치해 공항룩을 완성했다.
유지태의 이번 이태리 방문은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중 15일 실시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맨즈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유지태는 할리우드 배우를 비롯해 당대 최고 스타들에게만 주어지는 페라가모 ‘슈즈포스타’(Shoes for Star)의 2012년 한국 대표 배우로 초청을 받아 밀라노 컬렉션 참석 후 바로 플로렌스로 방문 현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