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샤이니가 내년 봄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앞서 샤이니는 24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THE FIRST)' 구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라이브 행사를 열었다.
샤이니는 이 행사에서 음반 수록곡 '루시퍼'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앙코르곡 '아미고' 등 모두 6곡을 열창했다.
세 차례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모두 1만5천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 자리에서 리더 온유는 "2012년 샤이니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전국 투어가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샤이니의 일본 순회공연은 관객 15만명 동원을 목표로 내년 4월2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7개 지역을 돌며 모두 14차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