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성탄절을 앞둔 20일, 장락분교와 월운분교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문화체험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장락분교 학생 20명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월운분교의 학생 11명 그리고 두 분교의 교사 등 40여 명은 이날 오전 KB투자증권에 도착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치용 사장을 만나 선물을 받았다. 노 사장은 미리 어린이들로부터 희망목록을 받아 디지털카메라·축구화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이날 직접 전달했다.
이후 이들은 여의도 63빌딩으로 이동해 전망대·아쿠아리움·아이맥스 영화를 관람했고, 오후에는 롯데월드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63빌딩과 롯데월드 역시 사전에 분교 어린이들이 서울에서 가보고 싶다고 꼽은 장소다.
장락분교와 월운분교는 각각 지난 5월과 11월, ‘무지개교실’을 통해 KB투자증권과 인연을 맺었다. 무지개교실은 KB투자증권이 매년 산골지역 분교를 선정해 도서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깜짝선물이다.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 분교 어린이들을 서울초청 행사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