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방송화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김나윤은 4일 첫 방송된 'K팝스타' 무대에 올라 알리샤 키스의 '폴린(Fallen)'을 파워풀하게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김나윤은 빠른 음악에 맞춰 강렬한 댄스도 선보였다.
김나윤의 당찬 무대는 심사위원 박진영을 매료시켰다. 이날 박진영은 "앨리샤 키스랑 노래를 다르게 부른 것이 정말 좋았다. 반했다"며 "코드를 아느냐 전문가들도 쓰기 힘든 9도 화음을 썼다. 그래서 반했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윤의 재능에 놀란 것은 박진영뿐만이 아니었다. 김나윤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을 포함, 심사위원 전원은 “(김나윤)춤까지 잘 췄으면 보아가 될 뻔 했다” 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