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버풀 공식홈페이지
2011 잉글랜드 칼링컵 첼시와 리버풀의 8강전 경기가 30일(한국시간) 첼시의 홈 구장 스텐포드브리지에서 열렸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치며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팀은 후반전 리버풀이 2골을 뽑아내며 균형의 추가 깨졌다.
리버풀은 후반12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왼쪽 골대를 향해 슛한 볼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첫 골의 열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후반 17분 벨라미의 크로스를 마틴 켈리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첼시가 니콜라스 아넬카와 후안 마타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효과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