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 제작진이 김래원과 수애의 결혼식 장면 일부를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애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쇄골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블룸 웨딩홀에서 촬영된 결혼식 장면에서 김래원과 수애는 멋진 턱시도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수애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쇄골을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애가 선택한 드레스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일명 인어 드레스)로 어깨라인부터 골반까지 몸에 피트되면서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라인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다.
허리라인과 힙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머메이드 드레스는 일명 '여신 드레스'라고 불리며 버슬 실루엣 드레스와 함께 여배우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인이다.
헐리웃 여배우들의 상징이었던 머메이드 라인은 웨딩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오띠모 웨딩은 "국내 톱스타들과 유명인사가 입은 드레스는 웨딩 업계 판도를 결정한다"고 말하면서 "여성의 실루엣을 살려주고 고귀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머메이드 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애는 '드레수애'란 별명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뽐내 촬영장 스태프들까지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수애! 너무 참하다", "웨딩드레스가 제일 잘어울리는 연예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