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이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차두리는 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해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가담을 펼쳤다.
이날 셀틱은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린 앤서니 스톡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장염으로 결장했고, 차두리는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1승2무1패(승점 5)를 거두면서 I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승점 7), 우디네세(이탈리아·승점 7)에 이어 조 3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