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의 신 평면을 개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에 대한 저작권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출원해 등록을 마치고, 오는 27일 청약 예정인‘동탄신도시 쁘띠린’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은 욕실상부를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쁘띠린만의 차별화된 설계다.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40cm 높은 2.8m로 적용하고 높아진 천정고를 활용해 상부장과 붙박이장을 두어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23㎡의 수납체적이 최대 4㎥ 정도로 기존 공급되던 동일 규모의 오피스텔 대비 50%이상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 했다.
이춘석 우미건설 홍보팀장은 “그 동안 소형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다 넉넉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 개발 끝에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된 동탄신도시 쁘띠린의 경우 타사 대비 넓은 수납공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한편,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지하 3 ~ 지상 12층 전용면적 20 ~ 23㎡ 총 180실 규모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같은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 이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19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분양문의 031-613-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