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광고영화 '쉐어 더 비전' 스틸컷(사진제공=올댓시네마)
배우 이수경이 4D광고영화 '쉐어 더 비전'을 함께 찍은 이병헌과 베수빈에게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수경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CGV용산에서 열린 '쉐어 더 비전'의 언론간담회에서 이병헌, 배수빈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두 분만 말씀하시고 저를 왕따시켜 소외감을 느꼈다" 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에 사회자 류시현이 농담삼아 "두 분이 사귀시던가요?" 라고 질문하자 "형제같이 친밀한 모습에 부러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옆에서 이수경의 말을 들은 배수빈은 "(이수경 보다는) 이병헌 선배님과 조금 더 편했던 거 같다" 며 "제가 이병헌 선배님을 많이 따랐던 건 사실이다" 고 덧붙여 간담회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 조2' 의 미국 촬영으로 불참했다.
쉐어 더 비전은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참여한 4D광고 영화로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온 이병헌(현민 역)이 동료이자 후배인 배수빈(승철 역)과 함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병헌의 여자친구로는 이수경(민경 역)이 아나운서로 등장한다.
또한 임재범, 부활, 포맨, 소울맨 등 가창력 넘치는 가수들이 대거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어 더 비전의 4D버전은 내달 서울과 부산 주요 영화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