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의 매출은 1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전년대비 27.5% 증가한 1246억3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대한 높은 점유율로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출, 그리고 신제품 EVA Sheet가 매출에 가세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 EVA Sheet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는 측면에서 향후 태양광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그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나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향후 수출 비중은 17%~ 20%대를 유지할 전망인데 외화로 이루어지는 수입과 지출을 상쇄시킨 후 각각 2011년, 2012년 환노출 순매출 비율은 19.3%와 19.8%로 예상된다.
이를 환율 민감도 단순계산에 적용시켜 보면 평균 원달러 환율 1% 변동 시 각각 2011년과 2012년 매출총이익의 약 0.99%와 0.84%인 1억9300만원과 1억9800만원원이 감소 또는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폴리텍의 2011년과 2012년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각각 19.6%와 20.9%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2011년 PER(주가수익비율)은 7.7배, 2012년 PER은 6.0배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