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2110선까지 회복했다.
3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72포인트(0.94%) 오른 2113.51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특별한 모멤텀 없이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을 받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67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3억원, 74억원씩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4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화학(1.81%), 전기가스업(1.52%), 운송장비(1.35%) 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0.585), 기계(-0.3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5%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8%)와 하이닉스(0.5%) 등 IT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더한 4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0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6개는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