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로리 맥길로이, 말레이시아오픈 선두

입력 2011-04-16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승열 탈락위기

▲로리 맥길로이

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역전패를 당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해 이대회 우승자 노승열(20)은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맥길로이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2.6천99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쳤다.

알렉산더 노렌(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된 맥길로이는 이틀간 보기 1개만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3위인 사이먼 다이슨(잉글랜드)에 1타 차로 앞섰다.

맥길로이는 "오늘 경기 내용이 아주 좋았다. 공도 잘 맞았고 퍼트 감각도 좋았다"며 "장거리 비행에 이어 코스도 제대로 보지 못한 가운데 이틀간 11언더파는 매우 좋은 성적"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1.캘러웨이)은 버디 7개, 보기는 2개로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6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3개 홀을 마친 가운데 2오버파에 그쳐 컷 통과가 어렵게 됐다.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와 아시안투어(APGA)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 탓에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세계 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등과 함께 이븐파로 공동 61위에 그쳐 3라운드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슈워젤과 웨스트호이젠은 나란히 2라운드 13개 홀만 마쳤다.

◇ 2R 성적

1.로리 매킬로이 -11 133(69-64)

알렉산더 노렌 (64-69)

3.사이먼 다이슨 -10 134(70-64)

4.스테판 갤러허 -7 137(67-70)

브렛 럼포드 (69-68)

6.이진명 -6 138(71-67)

파블로 마틴 (73-6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6,000
    • +0.08%
    • 이더리움
    • 3,44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3.98%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26,800
    • -0.79%
    • 에이다
    • 464
    • -3.73%
    • 이오스
    • 580
    • -2.36%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64%
    • 체인링크
    • 15,030
    • -2.53%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