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외환銀, 윤용로 상임이사 선임

입력 2011-03-31 15:08 수정 2011-03-31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이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과 장명기 외환은행 수석부행장(재선임)을 새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외환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오세종 전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과 정광선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천진석 전 하나증권 대표, 홍은주 전 iMBC 대표, 하용이 전 한국은행 홍콩 사무소장 등이 임명됐다.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외환은행의 사내 이사는 상임이사 2명과 현 대주주 론스타 측 비상임이사 3명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사외이사는 새 대주주인 하나금융 측 인사 5명과 기존 론스타 측 인사 1명,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측 인사 각 1명 등 8명으로 짜여 총 이사 수는 1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외환은행 노조는 배당금 규모, 새 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의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매각 승인이 불발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새 이사 선임은 하나금유의 월권이다”며 “앞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26,000
    • -1.11%
    • 이더리움
    • 3,42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3.86%
    • 리플
    • 701
    • -1.82%
    • 솔라나
    • 226,800
    • -2.2%
    • 에이다
    • 467
    • -4.11%
    • 이오스
    • 581
    • -3.01%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3.8%
    • 체인링크
    • 15,030
    • -3.78%
    • 샌드박스
    • 32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