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얹어주는 골프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티골프(대표이사 이기석.t-golf.co.kr)가 양평TPC골프장에서 ‘쌩쇼’를 연다.
오는 4월11일 열리는 이번 쌩쇼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하며 160명 선착순 마감이다.
쌩쇼는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에티켓, 매너, 레슨 등이 모두 필드에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 티골프는 소속 프로골퍼 200명이 참여해 골프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골프연습장에서 어느 정도 기초를 끝낸 초보자들은 필드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 초보자들은 연습장에서 대부분 퍼팅 그립조차 배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쌩쇼’는 한번도 배우지 못한 퍼팅의 그립부터 스트로크하는 요령까지 상세하게 레슨을 해준다.
사실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은 골프장 예약부터 프론트에 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를 잘 모른다. 이런 점을 감안해 한 팀에 프로골퍼가 한명씩 팀을 이뤄 안내를 해주며 플레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비롯해 플레이 속도, 플레이 순서 등 라운드 기법을 제대로 가르쳐준다.
물론 초보뿐 아니라 수준급의 아마추어들에게는 프로들이 18홀을 동반 라운드하면서 실전 경험을 통해 기술을 지도하며 타수를 줄이는 방법도 알려준다. 실전플레이를 하면서 칩샷, 벙커샷 뿐 아니라 슬라이스나 훅, 멘탈관리까지 아마추어 골퍼가 안고 있는 정신적, 기술적 문제점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티골프의 프로그램은 서로 모르는 골퍼들끼리 모임을 갖고 골프의 추억거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덤이다. 티골프는 지난달 2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100여명이 프로들과 함께 108홀 지옥훈련을 했다.
티골프 회원은 전국 골프장 골프예약은 물론 골프장 그린피, 골프연습장 이용요금, 외국 골프투어시 할인을 해주며 레슨서비스와 각종 행사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티골프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카드를 통해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