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창업주인 이순길씨가 장내매수로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영인프런티어는 10일 공시를 통해 이순길씨까 지난 3월 3일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 10만주를 취득해 종전 보유수량 71만1773주에서 81만1773주로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취득단가는 3405원이다.
이순길씨는 영인계열의 모태기업인 영인과학의 설립자로 영인계열의 핵심계열사인 영인과학, 영화과학, 영린기기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영인과학은 매출규모가 700억원대로 설립 이후 3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분추가 매수로 최대주주인 이지민 및 주요 주주 8인의 지분합계는 종전 645만1510주(40.58%)에서 655만1510주로 다소 확대됐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그동안 부담이 되었던 피터벡&파트너스의 워런트 물량 33만여주가 행사 청구되면서 악재가 해소됐다.